<프로필>柳宗夏청와대외교안보-박동선사건등 마무리한 미국通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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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고시 10회에 합격,외무부에 들어온뒤 美蘇등 주요 공관과 미주국장.제2차관보등 요직을 거치며 30여년간 외길을 걸어온 정통 외교관.
89년 제2차관보 재직 당시 대미(對美)통상외교를 진두지휘했고 91년에는 평양에서 열린 77그룹 아주(亞洲)지역 각료회의에 정부대표단을 이끌고 참석,매끄럽게 일처리했다는 평을 들었다.70년대말 미주국장시절 박동선(朴東宣)사건의 뒷 마무리를 맡아 처리하는등 외무부내에서 손꼽히는 미국통.매일 수영으로 건강관리. 부인 서복자(徐福子)씨와 3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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