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정체 상습지역6곳 개선-서울市,96년까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서울시내 상습 교통정체지역 6곳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작업이 실시된다.
서울경찰청은 15일 교통량 폭주로 상습정체를 빚고 있는 영등포로터리주변등 서울시내 6개 지역에 대해 지난 1년여간 교통여건 분석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96년까지 차선과 신호등조정.고가차도 건설등 근본적인 개선작업을 벌이겠 다고 밝혔다. 대상구간은▲영등포로터리▲한강대교남단▲곰달래길▲가리봉5거리▲성수대교남단주변▲이수교~신반포로구간등 6개 주요 상습 체증지역이다. 경찰은 장기개선책으로 96년말까지 문래고가~영등포고가,현충로~노량진로,이수교차로 고가차도등 3개 지역에 고가차도를건설하고 진입램프를 신설하는등 구조적 소통장애요소를 제거하기로했다. 〈金東鎬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