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상습 교통정체지역 6곳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작업이 실시된다.
서울경찰청은 15일 교통량 폭주로 상습정체를 빚고 있는 영등포로터리주변등 서울시내 6개 지역에 대해 지난 1년여간 교통여건 분석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96년까지 차선과 신호등조정.고가차도 건설등 근본적인 개선작업을 벌이겠 다고 밝혔다. 대상구간은▲영등포로터리▲한강대교남단▲곰달래길▲가리봉5거리▲성수대교남단주변▲이수교~신반포로구간등 6개 주요 상습 체증지역이다. 경찰은 장기개선책으로 96년말까지 문래고가~영등포고가,현충로~노량진로,이수교차로 고가차도등 3개 지역에 고가차도를건설하고 진입램프를 신설하는등 구조적 소통장애요소를 제거하기로했다. 〈金東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