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젤 워싱턴와 러셀 크로우, 10년 만에 불꽃 튀는 연기 대결!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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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닝 데이’와 ‘글래디에이터’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 연기력과 흥행력을 동시에 인정받은 두 배우 덴젤 워싱턴(프랭크 루카스 역)과 러셀 크로우(리치 로버츠 역)가 2007년 12월 27일 개봉하는 리들리 스콧 감독의 연말 기대작 ‘아메리칸 갱스터’를 통해 10년 만에 불꽃 튀는 연기 대결을 펼친다.

어떤 역이든 몸에 꼭 맞는 옷처럼 소화해내는 최고의 연기파 배우 덴젤 워싱턴

‘아메리칸 갱스터’에서 뉴욕을 장악한 마약 조직의 보스 역을 완벽하게 연기한 덴젤 워싱턴은 ‘데쟈뷰’, ‘맨 온 파이어’, ‘존 큐’ 등으로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으며 모든 장르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배우로 꼽히고 있다. 2002년 ‘트레이닝 데이’를 통해 역대 흑인 배우 중 2번째로 아카데미 남우 주연상을 거머쥐며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임을 인정받았다. 강렬한 눈빛과 지적인 이미지를 가진 배우 덴젤 워싱턴은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 자리를 확고히 지켜나가며 성실함과 남자다운 카리스마로 연기에 몰입하고 있다. 그리고 2007년 연말 기대작 <아메리칸 갱스터>를 통해 폭발적인 연기를 선보여 또 한 번의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이 유력해지고 있다.

절제된 카리스마를 선보이는 실력파 배우, 러셀 크로우

러셀 크로우는 ‘글래디에이터’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며 전 세계를 열광시켰고, 결국 2001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과 흥행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후 다양한 영화들을 통해 폭넓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러셀 크로우는 ‘글래디에이터’에서 최고의 호흡을 과시한 바 있는 리들리 스콧 감독과 ‘아메리칸 갱스터’로 세 번째 호흡을 맞추며 부정 부패 속에서도 자신의 소신을 지키는 강직한 형사 ‘리치 로버츠’역을 맡아 국내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10년 만에 다시 만난 덴젤 워싱턴 vs 러셀 크로우!
내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이 유력하다!

우열을 가리기 힘든 연기력과 카리스마를 지닌 두 배우 덴젤 워싱턴과 러셀 크로우는 1995년 ‘가상 현실’이라는 영화를 통해 처음 만났다. 당시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배우로 주목받고 있던 두 배우는 촬영 이후에도 서로 연락을 주고 받으며 절친한 친구가 되었고, 각자 자신만의 연기 영역을 구축하며 경력을 쌓았다.
이후 각각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 반열에 오른 덴젤 워싱턴과 러셀 크로우가 10여 년만에 ‘아메리칸 갱스터’에서 만나 연기 대결을 펼친다. 지적인 매력을 가진 강렬한 배우 덴젤 워싱턴과 절제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러셀 크로우의 10여 년만의 연기 대결은 제작 전부터 많은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그리고 그 기대감은 전미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역대 R등급 범죄물 오프닝 1위, 그리고 덴젤 워싱턴과 러셀 크로우의 역대 출연작 오프닝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에 ‘아메리칸 갱스터’ 열풍을 일으켰고 평단에서 또한 ‘내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이 유력하다’, ‘덴젤 워싱턴과 러셀 크로우의 연기 대결은 폭발적이다’ 등 극찬을 받고 있다.

1970년대 도덕성이 사라진 뉴욕 암흑가의 어두운 세계를 밀도 있게 그려낸 리들리 스콧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과, 아카데미가 인정한 두 배우 덴젤 워싱턴과 러셀 크로우의 연기 호흡이 기대되는 ‘아메리칸 갱스터’는 12월 27일 개봉 예정이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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