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접착제·딱풀·밥풀떼기... 난?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대다수의 사람이 살면서 가장 크게 고민하는 문제 중 하나가 '인간관계'다. 자진해서 로빈슨 크로소가 되지 않는 이상 언제 어디서나 우리는 사람속에서 살아야 한다.

성공을 위해서도 마찬가지다. '인맥'은 삶을 풍요롭게 하고, 개인의 능력 범위를 넘어선 문제를 해결하기도 한다. 좋은 집안에, 괜찮은 학벌에 잘나기까지 한 나라고 콧대 높이다가는 '왕따'되기 십상이다.

『NQ로 살아라』란 책의 저자 김무곤씨는 21세기를 네트워크 사회로 보고 이 사회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공존지수(Network Quotient), 즉 NQ를 높여야 한다고 한다. 일단 나의 '공존지수'를 체크해보자.

당신의 NQ는 몇 점?

1. 나에게는 (특별한 이벤트 없이도)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쯤은 안부전화를 걸어오는 친구가 있다.
    3명 이상(10)    1,2명(5)    없다(0)

타인과의 공존지수 체크

2. 나에게는 로또복권에 당첨되어도 배아파하지 않을 친구가 있다
    그렇다(5)    아니다(0)

3. 나에게는 내가 “삐리리~”됐을 때 내 가족을 부탁할 사람이 있다.
    그렇다(10)    아니다(0)

4. 나는 (최근 한달 사이에) 나를 도와준 사람에게 전화나 이메일 등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 적이 있다.
    그렇다(5)    아니다(0)

5. 나는 내 주위사람들의 생일을 기억하거나 기록해두는 편이다.
    그렇다(5)    아니다(0)

6. 나는 사람들과 함께 식사를 했을 때 먼저 계산대로 나가는 편이다.
    그렇다(5)    아니다(0)

7. 나는 아무리 바빠도 경조사는 빠지지 않고 챙기는 편이다.
    그렇다(5)    아니다(0)

8. 나는 최근 1년 동안 다른 사람의 좋은 소식을 듣고 축하해 준 적이 있다.
    그렇다(5)    아니다(0)

9. 나는 내 주위사람들에게 먼저 안부전화를 하는 편이다
    그렇다(5)    아니다(0)

10. 나는 상대방이 장황하게 설명한다는 이유로 상대방의 말을 끊은 적이 있다.
    그렇다(0)    아니다(5)

11. 나는 다른 사람(동료나 부하 등)에게 일이 끝난 후 먼저 인사를 건네는 편이다.
    그렇다(5)     아니다(0)

12. 나는 어떤 일을 할 때, 상대방의 의견을 먼저 물어보는 편이다.
    그렇다(5)     아니다(0)

13. 나는 회식이나 모임으로 시간이 늦었을 때 다른 사람을 챙기는 편이다.
    자주 그렇게 한다(10)    가끔 그렇게 한다(5)    그런 적이 없다(0)

체크항목별로 매겨진 점수를 더한 값이 당신의 공존지수랍니다. 체크를 했으니 나의 상황을 알아봐야겠죠. 다소 과격한 단어가 사용되니 양해하시길...

[나의 공존지수 성향 알아보기 - click]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