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대학교(총장 李在禎)는 8일 中央日報가 벌이고 있는 자원봉사캠페인에 발맞춰 내년부터 사회봉사 실천과목을 모든 학과의전공필수로 하고 사회봉사 이론과목을 교양으로 채택하기로 결정했다. 성공회대는 특히 1학년 교양과목(3학점)으로「사회봉사의 이론과 실제」를 이수케 한뒤 봉사활동영역을▲농촌등 지역봉사활동▲빈민.장애자등 구호봉사활동▲환경및 시민단체 봉사활동으로 구분,학과별 특성에 따라 전공과 유기적인 봉사활동을 펴고 이를 이수할 때만 졸업이 가능토록 했다.가령 종교사회학과의 경우 빈민지역 봉사.노인복지시설 봉사등 학과별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게된다. 성공회대는 또 국내최초로 민간사회단체의 사회운동을 체계화한 민간사회단체론을 강의키로 했다.
이에 따라 전국 4년제 대학중 자원봉사과목을 전공,또는 교양과목으로 채택한 대학은 한양대.덕성여대.한남대.계명대.관동대.
대구대등 모두 7개대학으로 늘어났다.
〈權寧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