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의 어처구니없는 여성 공무원 채용기준이 여론의 도마에 올랐다. 키가 작은 여성을 뽑지 않는가 하면 '가슴이 작거나 짝짝'인 여성도 탈락시킨다는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홍콩 경제일보는 18일 "선전(深)에 사는 키 1m48cm의 여성이 '키가 너무 작다'는 이유로 공무원 채용시험에서 떨어진 뒤 시(市) 인사국을 상대로 소송을 냈으나 법원에서 기각됐다"고 보도했다.
홍콩=이양수 특파원
중국 정부의 어처구니없는 여성 공무원 채용기준이 여론의 도마에 올랐다. 키가 작은 여성을 뽑지 않는가 하면 '가슴이 작거나 짝짝'인 여성도 탈락시킨다는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홍콩 경제일보는 18일 "선전(深)에 사는 키 1m48cm의 여성이 '키가 너무 작다'는 이유로 공무원 채용시험에서 떨어진 뒤 시(市) 인사국을 상대로 소송을 냈으나 법원에서 기각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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