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는 자밀라의 생일선물이었다? [뉴스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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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소원하던 권상우와의 만남에 성공한 ‘미수다’의 자밀라가 15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권상우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놓으며 그날이 자신의 생일이었음을 밝혔다.

자밀라는 “너무너무 행복했어요 ~~ 권상우 만나서 행복해요!!!”라는 글과 함께 권상우와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을 올려놓으며 “나 울었어요. 왜냐하면 오늘은 생일이라 너무 행복해요”라는 글과 함께 생일이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특히 두사람이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에서 권상우는 자밀라가 선물했다는 회색 목도리를 두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은 "자밀라가 방송에서 보다 사적인 이야기를 나눌 때 훨씬 더 한국말을 잘 한다"며 "평소 보고 싶어하던 스타를 만나서인지 수줍음을 많이 타 촬영내내 얼굴이 빨개지는 모습이 귀여웠다"고 전했다. 권상우와 자밀라의 짧은 만남은 갑자기 뚝 떨어진 기온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의 화기애해한 분위기로 추위를 잊게 했다는 후문이다.

자밀라는 10일 방송된 ‘미수다’에서 패널로 출연했으면 좋을 것 같은 연예인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던 중 “권상우씨 너무 좋아요. 사랑해요”라고 특유의 애교섞인 목소리로 전해 큰 화제를 일으켰다.

자밀라와 권상우의 깜짝 데이트 현장은 24일 '미녀들의 수다'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출처=자밀라 미니홈피)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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