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國民 25만명 反政시위-인종분리 허용반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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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아디스 아바바 AFP=聯合]25만명의 에티오피아 국민이 4일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멜레스 제나위 대통령의 인종 분리 허용정책에 반대하는 反정부시위를 벌였다.
3시간동안 계속된 이날 시위는 에티오피아 야당 그룹의 산하조직인 평화와 민주를 위한 대체 평의회(ACFPD)가 주도한 것으로,시위대는 에티오피아 제헌의회가 최근 결정한 일부 州의 분리 허용과 전국토의 정부소유를 인정한 두 가지 조 치를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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