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세무부서 근무 사무보조원 일반직공무원으로 교체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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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全州=徐亨植기자]전북도는 인천시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세무비리사건에 일용.기능직등 사무보조원들이 관련된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전주시등 도내 일선 시.군.구 세무부서에 근무하는 이들을 일반직 공무원으로 교체하기로 방침 을 세워 앞으로 하위직 공무원의 대폭적인 인사가 예상된다.
3일 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 20개 시.군.구 세무부서의 非정규직원은 기능직 86명,일용직 1백28명등 모두 2백14명으로 정규직원 8백24명의 26%에 달한다.
도는 이 가운데 시.군.구 기능직 공무원의 경우 타자등 단순업무 종사요원을 제외한 전원을 오는 10일까지 일반직 공무원으로 교체키로 하고 대상 공무원 인원파악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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