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5회 전국겨울체육대회 18일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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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5회 전국겨울체육대회가 18일부터 무주.전주.익산 등 전북 일대와 서울(빙상.아이스하키)에서 20일까지 열린다. 빙상.컬링.스키.아이스하키.바이애슬론 등 5경기 8종목에 2천9백18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다.

쇼트트랙의 김동성이 이번 체전을 복귀무대로 삼았고, 체전에서 43개의 메달을 딴 스키의 허승욱과 아오모리 겨울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인 스피드 스케이팅 백은비도 참가한다.

전북체육회 라혁일 사무차장은 "2014년 겨울올림픽 한국 유치를 희망하고 있는 만큼 최상의 대회를 치르겠다"고 말했다.

대진고속도로 무주인터체인지에서 무주리조트까지의 23㎞에는 '평창의 한을 무주가 풀겠습니다'등의 크고 작은 플래카드가 빼곡이 내걸렸다.

무주=성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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