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남매가 이틀연속 승전고를 울리며 2승을 마크,94실업배구대제전 챔피언결정전 동반진출을 결정지었다.
현대자동차써비스는 24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남자부 결승리그 2차전에서 초반 고려증권의 문병택(文炳澤).정의탁(鄭義卓)의 콤비플레이를 막지 못해 고전했으나 지창영(池昌永).임도헌(林度憲)의 공격이 살아나면서 안정을 되찾아 3-0 으로 완승했다. 현대자동차써비스는 이날 승리로 25일 럭키화재와의 경기결과에 관계없이 결승에 진출한 반면 예선리그에서 1위를 차지한 럭키화재는 이날 상무에 3-0으로 완패함으로써 2패를 기록,탈락했다. 한편 여자부에서 현대는 한일합섬을 3-0으로 격파,2승으로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챔피언 결정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제12일(24일.장충체) ▲여자부 결승리그 현대 3 15-916-1415-7 0 한일합섬 (2 승) (1승1패) 선경 3 16-1416-1715-1315-2 1 흥국생명 (1승1패) (2 패) ▲동 남자부 현대차 써비스 3 15-1215-915-13 0 고려증권 (2 승) (1승1패) 상무 3 15-1015-1115-2 0 럭키화재 (1승1패) (2 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