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日 경수로회의-18일 워싱턴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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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韓.美.日 세나라는 18일 미국 워싱턴에서 대북(對北)경수로지원을 위한 국제컨소시엄인 KEDO 구성문제등을 논의하기 위해3자협의를 갖는다.
이 협의에서 세나라는 경수로 지원을 위한 재정분담비율에 대해구체적으로 논의하는 한편 KEDO 구성을 위한 참가국 범위와 재원출자방법,KEDO의 구체적인 운영방안등을 협의한다.
한국측 대표로 참가하는 경수로 기획단장 최동진(崔東鎭)외무부1차관보는 16일 오전 출국에 앞서『이번 회의에서 정부는 한국의 중심적인 역할을 보장하기 위해 그동안 검토해온 방안을 미국.일본에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3자협의에는 우리측 崔차관보외에 미국측에서 로버트 갈루치 핵담당대사,일본측에서 야나이 지(柳井俊二)외무성총합국장이 참가한다.
〈崔相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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