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위브 포세이돈’ 재분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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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두산건설은 해운대 마린시티에서 2004년 분양한 '두산위브 포세이돈’ 일부 물량(47가구)을 분양 당시 가격으로 재분양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재분양 물량은 이미 분양한 아파트와 오피스텔 중 분양대금 미납 등을 이유로 회사가 회수한 것들이다.

가격은 아파트의 경우 3.3㎡당 880만원, 오피스텔은 3.3㎡당 670만원으로 인근에 건립되는 현대산업개발과 두산건설의 주상복합아파트 분양승인신청가격(3.3㎡당 평균 1720만원)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고 두산건설은 설명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 최근 건설업체들이 이곳에 고가의 아파트를 짓고 있어 반사이익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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