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公立유치원 上溪洞에 선보여-내년부터 원아모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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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독립된 공립 유치원으로는 서울시에서 처음인 노일유치원(원장 박영박)이 11일 서울노원구상계동에 문을 열었다.
내년부터 원아를 모집하는 노일유치원은 연건평 3백50평의 2층 건물에 운동장과 옥상놀이시설.참관실.자료실까지 갖췄다.모집대상은 만3~5세 사이 유아로 5개반 1백50명.현재 서울의 공립유치원은 공립국민학교 병설로 37개가 있으나 국교 교장이 원장을 겸임하고 시설도 국교 시설을 전용하는 등 독립적인 교육환경 마련이 미흡했다.
〈梁善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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