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경수로 컨소시엄 中참여 확실시 4强國주재대사국회 간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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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북한의 경수로 건설을 지원하게 될 국제컨소시엄(KEDO)구성을 위한 첫 회의가 올해안에 중국의 베이징(北京)에서 개최될 전망이라고 한승수(韓昇洙)주미대사가 8일 밝혔다.
韓대사는 이날 아침 국회 귀빈식당에서 있은 국회외무통일위와 美.日.中.러 4개국 주재 대사들과의 조찬 모임에서『북한 경수로 지원을 위한 컨소시엄 회의는 北京에서 연내에는 하게 될 것같다』고 전망하면서『컨소시엄에는 중국이 참여할 것이 확실시되고있다』고 말했다.
황병태(黃秉泰)주중대사는『중국이 2~3년내에 북한을 亞太경제협력(APEC)정상회담에 끌고 들어올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이자리에 참석한 정재문(鄭在文.민자.부산진갑)의원이 전했다.
〈高道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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