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와 대화용의”-이스라엘 경찰청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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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예루살렘 로이터=聯合]이스라엘은 지난달 19일 23명의 사망자를 낸 텔아비브 버스 폭탄테러사건을 저지른 이슬람저항운동단체「하마스」와 대화할 용의가 있다고 모셰 샤할 이스라엘 경찰장관이 31일 말했다.
샤할장관은『모든 아랍인들이 이스라엘이라는 국가가 존재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면서도『그러나 하마스 내부에도 이견이 있으며보다 온건하고 실질적인 견해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며 이들과의 대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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