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다이제스트>전화카드用 IC칩 국내 첫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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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금성일렉트론은 국내 처음으로 전화카드용 IC칩 개발에 성공,11월말 50만개를 한국통신에 납품키로 하는등 양산체제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IC칩을 이용한 IC카드는 훼손이 안되고 복제가 불가능해 기존 마그네틱(자기)카드에 비해 내구성과 보안성이탁월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한국통신은 12월부터 카드 공중전화를 이를 이용해 제작하게 된다는 것.
금성측은 이 제품에 전원이 끊겨도 기억된 내용이 지워지지 않는 판독전용 기억용 소자를 사용했으며 칩의 두께도 절반이상 줄여 2백80미크론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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