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길 "세상 바꾸는 진보 대통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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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후보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비정규직 보호, 한반도 평화실현을 대선 정책으로 내세웠다. 그는 "비정규직 대량 양산법은 노무현 정권과 한나라당이 공동으로 만들어 낸 최악의 법"이라고 비판했다. 또 "민노당 후보는 한.미 FTA를 반대하는 유일한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날 발족한 권 후보의 선대위엔 정광훈 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 문경식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문성현 민노당 대표가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참여했다.

채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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