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한국IBM,우편물 통한 노트북PC 판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3면

한국IBM은 21일 자사의 중대형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는 업체의 최고경영자와 전산실장등 3천5백명을 대상으로 노트북 PC를 소개하는 판촉물을 발송했다.IBM이 우편을 이용해 노트북 PC 판촉에 나선 것은 구매력이 있는 소비자에게 직접 자사 제품을 알리는 광고효과와 함께 노트북 일괄 구매 결정권을가진 사람들에게 제품을 정확하게 알려 장기적으로 업체의 대량 수요를 자극하기 위한 판매전략이다.국내 PC업계에 대한 통신판매는 미국의 델컴퓨터사의 국내 총판을 맡고 있는 큐닉스컴퓨터가 지난 3월 델컴퓨터의 PC「옵티플렉스」와「네트플렉스」에 대한 판촉물을 발송하면서 처음 도입됐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