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단지 광역소각로 준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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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삼성전자 수원단지내 6개 삼성그룹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산업폐기물 전량을 자체처리할 수 있는「삼성전자단지 광역소각로」가 20일 준공,가동됐다.
삼성이 정부의 환경정책에 적극 부응,산업폐기물 전량을 자체처리 한다는 장기계획의 1단계로 건설된「삼성전자단지 광역소각로」는 연간 2만5천2백t(1일 84t)의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지난해 4월 총사업비 1백47억원을 들여 착공,이날준공된 것이다.자체적으로 완벽한 공해방지시설을 갗춘 광역소각로가 준공됨에 따라 이날부터 삼성전자.기흥반도체공장.삼성전관.삼성전기.삼성코닝.삼성종합기술원등 수원지역 6개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산업쓰레기 전량이 자체에서 완전 처 리된다.
〈趙廣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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