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가이드] 부산시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특별단속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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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부산시는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26일부터 내년 2월까지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특별단속을 벌인다. 단속 대상은 밀렵 우려 지점과 건강원, 총포사, 박제업소, 사냥도구 제작·판매업소 등이다. 야생조수를 신고·허가 없이 포획하거나 운반·보관·판매 알선하는 행위, 등록하지 않고 조수를 박제하거나 판매하는 행위 등을 단속한다.

◆부산 중구청은 22일부터 한달간 백산기념관에서 제10회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을 전개한다.일제강점기 백산상회를 설립해 상해임시정부에 자금을 지원하던 안희제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아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취지이다. 지금까지 4만8000명이 6만754㎏의 쌀을 기부, 중구 저소득층 3622가구와 주민 등에게 전달됐다.

◆울산시는 문화예술진흥장려사업 지원신청서를 다음달 1~15일 접수한다. 총 5억9000만원을 1건당 200만~2000만원씩 백일장·전시회·공연·예술체험·문학행사를 개최하는 단체·개인을 선발해 지원한다. 예술적 우수성, 사업계획의 충실성,해당분야 발전 기여도를 평가해 내년 2월 결정한다.

◆울산의 주전·당사 어항 기본시설사업이 착공 5년만인 22일 준공됐다. 75억원을 들여 방파제·물양장·선양장·호안 시설을 새로 설치, 어선의 안전정박과 자연재해 예방 등 어업환경이 개선됐다.

◆마산문학관은 내년 2월 19일까지 문학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 ‘빗돌에 새긴 문학-경남의 문학비 자료전’을 갖는다.기획전에서는 천상병 시인을 비롯해 정진업, 설창수, 이일래 등 50여명의 문학비 사진과 지역정보, 해당 문학인 주요 저서 등 총 200여점이 전시돼 있다. 055-220-6565

◆경남도선관위는 내년 4월 9일 실시되는 제18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오는 30일까지 시·군을 순회하며 예비후보 등록을 안내하는 설명회를 갖는다.양산·하동은 28일, 창원·사천·거창은 29일 지역 선관위 사무실서 각각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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