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단신] ‘이슬람 종파 갈등’ 주제 강좌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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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이슬람 종파 갈등’ 주제 강좌

서강대 인문과학연구소는 23일 교내 다산관 국제회의실에서 ‘이슬람과 종파간의 갈등’을 주제로 서강인문강좌를 한다. 서강대 종교학과 닐 로빈슨 교수가 ‘수니파와 시아파의 분리와 현대 이슬람의 세계’에 대해, 최영길 명지대 아랍지역학과 교수가 ‘이슬람, 현대 그리고 개혁’을 주제로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 02-705-8229

◆김교각 스님 입상 봉안 법회

신라 왕족 출신으로 당나라에 건너가 지장보살로 추앙받아온 김교각(696-794) 스님의 입상(入像) 봉안 법회가 23일 오후 2시 강남 봉은사(주지 명진스님)에서 열린다. 이 법회는 불교방송, 동국대, 한중불교문화교류협회, 중국 안후이성 불교협회, 홍콩불교문화산업, 중국 구화산 불교협회 등이 한중수교 15주년 기념과 올해 한중 교류의 해를 맞아 공동 추진했다. 02-705-5511

◆해인사 대비로전 24일 낙성식

해인사(주지 현웅 스님)는 24일 오후 1시 경남 합천 해인사 대비로전에서 대비로전 낙성식을 갖는다. 대비로전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됐다는 9세기 통일신라 목불 ‘동형 쌍불 목조 비로자나 부처님’이 봉안돼 있다.

◆‘사해사본’ 진본 국내 첫 전시

‘사해사본과 그리스도교의 기원’ 전시회가 12월 5일부터 내년 6월 4일까지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본관 특별전시장에서 열린다. 주최 측은 “지금껏 발견된 구약성서 사본 가운데 가장 오래된 사해사본의 진본을 국내 처음으로 전시하며, 그리스도교의 중요한 유물 800여점 등도 함께 전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2-515-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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