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해외상품 안방서 주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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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日本經濟新聞=本社特約]일본 최대의 가전제품 유통업체인 다이이치社가 내년 2월부터 위성방송과 인터네트를 이용,해외상품을 안방에서 주문할 수 있는 위성 홈쇼핑사업을 개시한다.
이 홈쇼핑 시스템은 소비자가 위성데이터방송을 통해 해외상품정보를 가정의 PC나 TV로 받아보고 PC통신이나 전화로 다이이치社에 주문을 하면 세계적인 정보네트워크인 인터네트를 통해 해외유통업체에 곧바로 주문이 전달된다.다이이치는 상 품의 특징을설명하는 화상(畵像)과 음성정보데이터를 만들어 「전자카탈로그」란 이름으로 방송위성(B-3)을 통해 일본전역에 방송할 계획이다.판매대상으로는 美애플사의 퍼스컴과 관련제품,레저용품.의류잡화등 미국과 유럽제품 약 2백개 정도 로 내외가격차가 큰 상품을 우선 선정했는데 다이이치는 일본제 희망소매가보다 약 30~40% 싼값에 살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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