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특징주>쌍용정유,삼성전자,풍림산업,대륭정밀,데이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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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쌍용정유=정부의 합작투자기업에 대한 외국인주식투자한도 추가허용과 관련,대표적 수혜종목으로 꼽히며 주중 연4일 상한가.사우디 아람코社의 합작지분이 35.0%로 증관위에 신청만하면 12.0%의 외국인한도 확보 가능.올 순이익이 1백 %이상 늘어날 실적호전주로도 각광.
◇삼성전자=종합지수 1천포인트이후 약 3주간에 걸친 하락조정끝에 상승세로 반전.외국인투자한도 확대때 외국인들의 최우선 매수표적이 될 것이란 점 뉴욕증시 상장추진 소식이 호재로 작용.
연5일 상승하며 14만원선 회복.
◇풍림산업=플랜트 공사부문에 경쟁력이 높은 업체로 유화업종의설비투자 확대및 해외플랜트 수주호조로 실적호전 기대감 일며 급등세.중.저가 건설주들의 상승을 선도하며 주중 연중 최고가를 경신했으나 주말엔 약보합세로 반전.
◇대륭정밀=세계시장의 35%를 점유한 위성방송 수신기 전문생산업체로 해외 현지공장의 본격 가동에 따른 원가절감으로 수익성개선 기대.CATV용 컨버터의 국산화에 성공,내년초 CATV방영과 함께 매출및 순익 대폭호전 예상.한주간 19 .5%오르며4만5천원선 돌파.
◇데이콤=주초 조정국면에 들어서는 듯했으나 정부의 통신사업법개정(통신설비업체의 지분상한 확대)방침에 따라 대기업들의 지분참여 경쟁이 촉발될 것이란 예상속에 다시 상승행진.주중 연4일상한가 기록하며 13만원선 회복.
◇롯데제과=고가(高價)저PER주의 대표주자로 외국인한도 확대발표이후 상승행진 지속.특히 롯데그룹에 인지도가 높은 일본계 자금의 매수표적이 될 것으로 기대.10만선 돌파하며 사상최고치경신. ◇성창기업=보유부동산이 많은 자산주로 성업공사에 의뢰한부산 명지동소재 15만평의 부동산매각이 성사단계라는 풍문속에 연3일 상한가.고부가가치 가공합판의 양산(量産)돌입으로 앞으로채산성이 호전될 것이란 기대감 가세.
◇화천기계=경기확장에 따른 기업들의 설비투자확대로 실적이 호전되는 대표적 종목.올 상반기의 순익 흑자전환에 이어 하반기에는 매출과 순익 모두 50%이상 증가할 것이란 예상속에 기관매수세 활발히 유입.주중 연4일 상한가 기록하■ 주 말에 3만5천원선 돌파.
〈金光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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