錦江 종합개발사업 설계변경내용 발표-충남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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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大田=金賢泰기자]충남도의 젖줄인 금강 수자원을 보호하고 산업.관광자원화하기 위한 금강종합개발사업의 세부개발 내용이 제시됐다. 도가 금강개발과 관련, 용역을 의뢰했던 삼안건설기술공사는 13일 도에 제출한 금강종합개발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서에서기본계획설계대상지구에 대한 지구별 설계내용 검토를 통해 당초 계획에서 변경된 내용을 발표했다.
삼안측의 용역보고서는 하도정비와 관련,저수호안은 금강의 물흐름이 불규칙한 점을 고려해 당초 9개지구 2만1천3백40m에서10개지구 3만5천9백81m로 늘려 산책로 또는 자전거도로등을개설하며 선착장은 당초대로 공주.부여를 중심으로 10개소를 설치하도록 했다.또 곰나루에서 청벽간의 유람선 운항에 따른 수심확보를 위해 설치하는 폭3백17m,깊이 2.5m의 라버댐은 수상경기장과 보트놀이등을 함께 할 수 있는 관광명소로 가꾸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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