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배드민턴-복식4개조 4强 쾌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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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한국 배드민턴이 남녀단식과 복식4개조에서 4강에 오르는 쾌조를 보였다.
심은정(沈恩정.담배인삼공사)-장혜옥(張惠玉.성심여고)조가 여자복식 준준결승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인 인도네시아의 릴리 탐피-피나르시조를 맞아 2세트를 퍼펙트로 빼앗는 등 예상밖의 선전을거듭해 2-0으로 완승했다.
또 톱시드의 정소영(鄭素英.전북은행)-길영아(吉永雅.부산시청)조도 일본의 히로타-고이케조를 2-0으로 손쉽게 물리쳐 순조롭게 준결승전에 합류했다.
혼합복식에서는 강경진(姜京珍.인하대)-장혜옥조가 1번시드의 리우지안준-게페이조를 맞아 2-1로 역전승했으며 유용성(柳鏞成.한남대)-정소영조도 체아-탄리와이(말레이시아)조를 2-0으로완파해 준결승전에 올랐다.
이밖에 여자단식의 기대주 방수현(方銖賢.한체대)은 홈코트의 이타 다카코에게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며 2-0으로 이겼으며 남자단식의 김학균(金學均.대전중구청)도 일본의 마치다 후미히코를역시 2-0으로 이겨 4강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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