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여성협회 자선 바자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31면

국내 거주 외국인 여성들의 친목·봉사 모임인 국제여성협회(SIWA)가 18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국제 바자를 열었다.

올해로 29회째인 이 행사에는 내외국인 5000여 명이 참가했으며, 2억5000여만원이 모금됐다. 1962년 설립돼 60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는 SIWA는 50여개국 주한 외국 대사관의 협조로 얻어 매년 11월 자선모금 행사를 갖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리사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 부인, 미칼 카스피 주한 이스라엘대사 부인, 시게이에 에미코 주한 일본대사 부인 등이 대사관 직원들과 함께 물건을 판매했다.

글=문광립 중앙데일리 기자, 사진=정치호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