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얼굴>태권도 플라이급 금 진승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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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작은 체구에서 뿜어나오는 우렁찬 기합소리와 매섭고 빠른 눈과몸놀림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진승태는 다섯살때부터 태권도를 시작해 줄곧 국내대회를 휩쓸어온 이 체급 최강자.
진은 92년 아시아선수권에서 준우승한데다 바르셀로나올림픽출전까지 좌절되는등 한때 불운을 겪었으나 이후 세계선수권과 월드컵을 내리 거머쥐며 진가를 높였다.
◇신상메모▲73년9월5일생▲전주완산국→완산중→경남체고→한국체대▲공인4단▲93세계선수권대회 우승,94월드컵대회 우승(이상 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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