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3월부터 실시하려 했던 마일리지 제도 개편을 내년 3월로 1년 미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0일 "마일리지 제도 개편에 따른 적용 유예 기간을 이같이 연장하기로 대한항공과 합의했다"며 "대한항공을 검찰에 고발하려던 계획도 백지화했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도 내년 6월께 바뀐 마일리지 제도를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훈 기자
대한항공이 3월부터 실시하려 했던 마일리지 제도 개편을 내년 3월로 1년 미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0일 "마일리지 제도 개편에 따른 적용 유예 기간을 이같이 연장하기로 대한항공과 합의했다"며 "대한항공을 검찰에 고발하려던 계획도 백지화했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도 내년 6월께 바뀐 마일리지 제도를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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