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서 해양문화 체험하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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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제주지방해양수산청은 국토 최남단인 남제주군 마라도의 등대 주변 3천3백㎡에 70억원을 들여 건축연면적 1천6백㎡의 해양과학홍보관을 짓는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제주지방해양수산청은 남제주군 군유지를 제공 받기 위한 협의에 착수했고,협의가 끝나는 대로 올해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

해양과학홍보관은 파력(波力).조력 발전과 심층수 개발 등 해양과학의 신기술을 보여 줄 전시실.영상실 외에 전망대, 휴게실 등도 갖춰, 제주 남방의 이어도 종합해양과학기지와 연계한 해양문화홍보 전진기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제주=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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