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지구촌>뉴욕 닉스와 입단계약 체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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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0면

○…93년도 미국 대학풋볼 최고선수로 뽑혔던 찰리 워드(전플로리다주립대학)가 프로농구(NBA)뉴욕 닉스와 입단계약을 체결. 워드는 29일 기자회견을 갖고 닉스와 5년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워드의 계약조건은 밝혀지지 않았다.
플로리다주립대 풋볼팀의 쿼터백을 맡았던 워드는 1백88㎝,90㎏의 당당한 체구를 지녔으며 93년도 대학풋볼선수 최고의 영예인 하이즈만트로피를 차지한 바 있다.
하이즈만트로피 수상자이면서도 프로풋볼(NFL)드래프트에선 예상외로 지명되지 않았던 워드는 농구팀에서 주전 포인트가드로도 활약했기 때문에 지난 6월 NBA신인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닉스가 지명돼 풋볼대신 농구를 선택하게 됐다.
[LA支社=許鍾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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