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왔어요] 두께 15.5㎜ 슬림형 무선전화기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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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5면

두께 15.5㎜ 슬림형 무선전화기

아이디콤이 첨단 슬림형 디지털 무선전화기 ‘PURE’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두께가 15.5㎜밖에 안 돼 휴대하기 편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2007 벤처디자인 금상’(중소기업청장상)을 받았다.

6만5000화소의 1.8인치짜리 컬러 액정화면(LCD)을 달았다.

주파수 대역을 기존 무선전화기(900㎒)와는 달리 1.7㎓를 쓰기 때문에 통화 중 혼선이나 간섭이 적다.

전화번호를 400개까지 입력해 검색할 수 있고, 여러 가지 벨소리를 지원한다. 또 모닝콜·알람·달력·룸모니터·리모컨 등의 기능이 들어 있다. 최대 4대까지 연결해 인터컴이나 3자 통화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 10만9000원.


미국 통화료 60% 싼 국제전화

미국 연수생이나 유학생이 한국에 전화를 걸 때 통신요금을 줄일 수 있는 휴대전화 국제통화(로밍) 서비스가 나왔다.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MVNO)인 언리미텔은 미 통신회사 스프린트의 무선망을 이용해 기존보다 요금을 60% 이상 줄일 수 있는 ‘니즈모바일’ 서비스를 내놨다. 이 서비스는 필요한 금액을 미리 충전하는 선불요금제다. 가입비나 기본료, 의무사용기간도 없다. 다만 10만∼30만원짜리 전용 단말기를 장만해야 한다. 단말기는 나중에 중고가격을 받고 반납할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이 회사와 신한카드가 공동 운영하는 신한텔(www.shinhantel.com)에 가입해 전화번호를 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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