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최불암씨, 국제백신硏 홍보대사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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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국제백신연구소(IVI.소장 존 클레멘스.(左))는 9일 탤런트 최불암(右)씨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IVI는 최씨의 친근한 이미지가 연구소의 활동을 알리는데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최불암씨는 이날 위촉식에서 "지금까지 여러 단체의 사업에 관여해 왔지만 IVI의 명예홍보대사로서 세계 어린이들의 생명을 살리는 숭고한 사업을 돕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IVI는 유엔개발계획(UNDP)의 주도로 1997년 설립된, 우리나라에 본부를 둔 유일한 국제기구다. 20여개국 출신 70명의 연구원들이 개발도상국 어린이를 위한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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