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실시되는 러시아 대선에 출마한 자유러시아당의 이반 리브킨(57) 후보가 8일 사흘째 연락이 두절됨에 따라 경찰이 수색작업에 나섰다. 국가두마(하원) 의장을 지낸 리브킨 후보는 5일 저녁 모스크바 시내 아파트를 나선 뒤 실종됐다. 리브킨은 현재 영국에서 망명생활을 하고 있는 언론재벌 보리스 베레조프스키의 지원을 받고 있으나, 각종 여론조사 결과 당선 가능성은 매우 작은 편이다.
[연합]
다음달 실시되는 러시아 대선에 출마한 자유러시아당의 이반 리브킨(57) 후보가 8일 사흘째 연락이 두절됨에 따라 경찰이 수색작업에 나섰다. 국가두마(하원) 의장을 지낸 리브킨 후보는 5일 저녁 모스크바 시내 아파트를 나선 뒤 실종됐다. 리브킨은 현재 영국에서 망명생활을 하고 있는 언론재벌 보리스 베레조프스키의 지원을 받고 있으나, 각종 여론조사 결과 당선 가능성은 매우 작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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