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리앗' 최홍만, 모델 출신 미녀 강수희와 '미녀와 야수' 결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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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 슈퍼파이터’ 최홍만과 함께 그룹을 결성해 가수로 활동한다는 소식에 강수희가 인기 검색어에 올랐다.

슈퍼모델 강수희는 최홍만과 함께 ‘미녀와 야수’라는 이름으로 가요계에 데뷔한다.

두 사람은 1일오후 션샤인호텔 클럽 스팟에서 열린 최홍만과모델 출신의 강수희가 결성한 혼성듀엣 ‘미녀와 야수’의 음반 자켓을 촬영했다.이들은 12월 8일 일본 요코하마 경기장에서 열리는 K-1 세계 그랑프리 결승 토너먼트 출전 이후 가수로서 첫선을 보일 계획이다.

강수희는 175cm의 슈퍼모델 출신으로 한 이동통신사 광고에서팔배게를하고 있던남자에게서 특정 통신사 서비스를 쓰는 남자에게로 옆으로 굴러가는배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강수희는메인보컬을 맡고, 최홍만은 랩을 맡았다. 이들은 앨범에서 힙합, 하우스,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들을 선보여질 예정이다.

최홍만은 지난해 12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K-1 다이너마이트 2006 대회에서 한 차례 강수희와 ‘미녀와 야수’라는 곡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또 최근 마이티 모와의 대결을 앞두고서 경기장 입장 세리머니로 랩 실력을 뽐냈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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