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重 賃.團協투표통과 일시금 마찰…調印지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2면

[蔚山=黃善潤기자]25일 잠정합의안이 가결돼 올해 임.단협을타결지은 현대중공업 노사가 일시금 지급문제로 마찰을 빚고 있다. 이 회사 노조는 25일 회사측과의 잠정합의안을 놓고 25일오전 조합원찬반투표를 실시,투표자 1만4천6백54명중 8천1백25명의 찬성(55.4%)과 6천4백78명(44.2%)의 반대로 수용을 가결했다.
이에따라 회사측은 26일 오전 올해 임.단협안에 대한 조인식을 갖고 27일부터 휴가에 들어가려했으나 노조측은 휴가가 끝나는 오는 9월1일 갖자고 주장,26일 조인식이 이뤄지지 못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