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론 뇌물수수 혐의 재소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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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가 뇌물수수 의혹과 관련, 5일 예루살렘의 총리관저에서 경찰의 재조사를 받는다고 이스라엘 방송들이 보도했다. 샤론 총리에게 뇌물을 준 혐의를 받아온 부동산 개발업자는 이미 검찰에 기소됐다. 샤론은 1999년 리쿠드 당수 경선을 앞두고 부동산 개발업자 다비드 아펠로부터 불법 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조사를 받아왔다. 샤론 총리는 지난해 10월 1차 조사에선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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