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하메네이 "의회 선거 예정대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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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툴라 알리 하메네이는 4일 국영 텔레비전 방송을 통해 "의회 선거는 예정대로 오는 20일 실시되며 단 하루도 연기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수 강경파가 장악한 이란 혁명수호위원회가 현역의원 87명을 비롯, 개혁파 인사 2천5백명의 입후보 자격을 박탈하자 개혁파 진영은 선거 연기를 요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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