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통치위, 후세인 석유뇌물 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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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이라크 과도통치위원회는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이 외국의 정치적인 지지를 얻기 위해 석유를 뇌물로 썼다는 주장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가 4일 보도했다. 바그다드에서 발행되는 알 마다는 지난달 27일 "대통령과 정치인.언론인.국제조직 등이 후세인으로부터 석유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원유를 받은 외국인 2백70명의 명단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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