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우리밀라면」개발 개당 4百원…내달시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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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삼양식품은 22일 국산밀로 만든「우리밀 라면」을 개발,올 가을 추석부터 1천만개를 판매키로 했다.
삼양식품은 우리밀살리기 운동본부로부터 국산밀로 만든 라면생산을 위탁받았으며 이번에 선보일「우리밀라면」은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국산밀에 화학조미료나 방부제 등을 섞지 않고 멸치.
다시마.파.마늘 등 국산원료로 만든 천연스프를 사 용했다고 설명했다. 국산밀값이 수입밀보다 4.5배 가량 높은데다 고급원료를 사용해「우리밀라면」의 시판가격은 기존 라면 가격보다 2배 정도 비싼 4백원선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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