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품 분리수거 區廳미화원도 참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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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서울시는 23일 내년 쓰레기종량제 전면 실시에 대비해 그동안민간단체에만 의존해온 재활용품 분리수거 체계를 내년부터 일선 구청과 민간단체로 이원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각 동 또는 아파트단지 단위로 구성된 재활용추진협의회 이외에 각 구청 환경미화원들도 수거에 참여하게 돼 자원재활용이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
시는 또 재활용품 판매처도 지금의 자원재생공사 위주에서 고물상.재활용협회.재생공장등으로 다원화하고 판매대금은 수거단체에서자율적으로 사용토록 허용해 수거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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