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씨, 라오스 교육 발전 기여 공로 최고 훈장 받는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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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주택업체 부영의 이중근(66·사진) 회장이 24일 라오스 정부로부터 최고 훈장인 일등훈장을 받는다. 이 회장은 라오스 교육 발전과 양국 간 우호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부아손 부파반 총리로부터 훈장을 받게 된다.  

이 회장은 라오스 초등학교에 200만 달러(약 18억원)에 이르는 칠판 3만여개를 기증했고 올해도 500만 달러(약 46억원)를 들여 초등학교 200개를 건립,기증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에 앞서 이 회장은 17일 베트남에 1000만 달러(92억원)어치의 칠판을 기증한 공로로 베트남 정부로부터 우호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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