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액션, '더티 해리' 시리즈 방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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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형사물의 대명사로 통하는 영화 '더티 해리' 시리즈가 시청자를 찾아간다. 액션전문 채널인 수퍼액션이 클린트 이스트우드 주연의 이 시리즈 4편을 5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영하는 것이다.

'더티 해리'시리즈는 샌프란시스코 강력계 형사가 주인공인 영화로,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이를 통해 서부 영화의 이미지를 벗고 액션물의 영웅으로 재탄생했다. 그가 범인의 머리에 총구를 대고 읊조리는 "Go ahead make my day!(오늘 하루를 화끈하게 장식하게 해 줘)"라는 말은 한때 미국에서 유행어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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