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광섬유증폭기 개발-삼성종합기술원,수천KM이상 광전송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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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삼성종합기술원(대표 河聖漢)은 16일 차세대 광섬유 증폭장치(EDFA.사진)의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광섬유증폭기는 광통신방식과 전송속도에 관계없이2.5Gbps 이상의 초고속으로 수천㎞ 이상의 장거리에 광전송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EDFA는 無중계거리를 2백㎞ 이상으로 확장할 수 있어 중계기설치가 어려운 지역에서 무중계전송도 가능하다.
삼성종합기술원측은 이번 개발로 EDFA의 국산화가 가능해져 연간 약 3천만달러 상당의 수입대체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金昶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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