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외화>악령의 속삭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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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스필버그 프로덕션이 인간과 영혼과의 관계를 주제로 만든 납량특선 공포물.
KBS 제2TV 13일 밤9시.감독 토브 후퍼,주연 조베스 윌리엄스.크레이그 넬슨.
단란한 가정의 다섯살 먹은 딸이 방송이 없는 TV채널을 통해귀신과 대화를 나누다가 어느날 그들에게 납치된다.딸은 눈에 보이지 않는 요정이 되어 부모와 TV로 대화를 나눈다.심리학자,초능력 여인들이 불려와 딸을 구하려 하지만 허사 였다.알고 봤더니 집터가 원래 공동묘지가 있던 곳이었는데 시체를 옮기지 않은채 집을 지어 귀신들의 화가난 것.
특수촬영 효과와 긴장된 화면이 볼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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