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 '원가분석팀' 가동

대구 남구청은 예산집행상의 낭비 요소를 제거하고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구청장 직속의 '원가분석팀'을 따로 설치하고 이 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4일 남구청에 따르면 이 팀은 법정 고정적 경비를 제외한 모든 공사, 구매, 제조, 용역사업에 대한 원가산출(설계, 시방 등)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또 시장가격 조사, 견적서 검토 등의 활동을 통해 소요 사업비가 적정하게 책정.집행되는지의 여부를 평가하여 구청장에게 바로 보고하고 관련 개선명령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