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단 죽음 안타깝다' 이다희에 시청자 관심 폭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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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단’ 이다희가 극중에서 죽음을 맞이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기다.

이다희는 MBC 사극 ‘태왕사신기’에서 태자 담덕의 호위무사로 출연, 지난 11일 방송에서 양왕의 유언을 전하며 담덕 앞에서 충성스러운 죽음으로 퇴장하는 ‘각단’을 연기했다.

당시 시청자는 이다희의 열연을 호평하며 “각단의 죽음이 안타깝다”는 동정의 댓글을 이어갔다. 17일 방송된 ‘태왕사신기’에서는 각단의 모습을 볼 수 없지만 인터넷에서는 여전히 이다희의 인기가 뜨겁다.

이다희는 슈퍼모델선발대회 출신답게 174cm의 훤칠한 키에 시원스러운 외모를 갖고 있어 네티즌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현재 이다희는 영화 ‘사랑을 배달합니다’ 촬영 중에 있다.

‘사랑을 배달합니다’는 김수미, 심혜진, 이다희 세 모녀의 집에 한 남자(이상우)가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휴먼 코미디물로 내년 개봉 예정이다. 또 4집으로 컴백하는 가수 팀의 ‘사랑한 만큼’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해 연예 활동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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