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도 'WMD 정보 왜곡' 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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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미국에 이어 영국에서도 이라크의 대량살상무기(WMD) 정보와 관련한 진상조사위원회가 구성된다. 위원회는 여야를 망라해 다섯명의 의원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토니 블레어 총리와 잭 스트로 외무장관은 지난 3일 의회에 출석해 "내각 부장관을 지낸 상원의원 버틀러경(卿)에게 조사위 구성을 의뢰, 올 7월 말까지 조사활동을 마치고 보고서를 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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