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가구업체,금속가구공단 설립 본격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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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금속가구업체들이 공동으로 들어서게 될 금속가구공단설립이 가시화 되고있다.9일 업계에 따르면 금속가구조합은 경북예천군개포면일대 50만평규모에 내년 10월부터 금속가구공단을 조성,98년부터 본격가동키로 하고 현재 경북도.예천군과 협 의를 진행하고있다. 조합관계자는 공단추진을 구체화하기 위해 업계대표 20명으로 공단추진위원회를 구성한데 이어 9월초에는 조합과 예천군이토지매입위탁과 공단기본계획및 실시설계를 위한 용역을 위탁키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경북도와 예천군은 조합과 협의를 거쳐 공단설립의 전단계로 지난3월 개포면 일대 29.9평방㎞를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묶었고 지난 4월에는 지방공단입지조성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금속가구공단에 입주키로 한 업체는 三新.한국OA퍼니처.
동성사무기기등 28개업체이나 동부제강등 소재업체와 부품업체등을포함시켜 40여업체가 입주토록 할 계획이다.
〈洪源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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