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 견뎌낸 '문보살' 문희준, 제대 언제 하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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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남편’ 탤런트 연정훈(30)이 31일 전역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비슷한 시기에 입대했던 가수 문희준(30)의 근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희준은 오는 11월 20일 제대를 앞두고 있으며 12월 29~31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단독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1996년 아이돌그룹 ‘HOT’로 데뷔한 문희준은 2005년 11월 입대, 현재 국방홍보원에서 연예병사로 복무하고 있다. 문희준은 지난 12일 ‘싸이더스HQ’와 전속 계약했으며 제대 후에는 음반 제작 등에 전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문희준은 한때 그의 음악을 비난하는 ‘안티’들의 악플에 시달렸으나 군에 입대해 성실하게 복무하는 등 꿋꿋하게 ‘안티’들의 비난을 견뎌, 네티즌들은 그에게 ‘문보살’이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다.

디지털뉴스[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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